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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스 카카오커머스 챌린지 후기 본문
https://programmers.co.kr/competitions/779/2021-kakaocommerce-fe-recruitment
두 달 전에 결과가 나왔지만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게 됐는데.. 그동안 미뤄뒀던 이유는 내가 게을러서가 아닐까?!
카카오커머스에서 면접까지 경험할 기회를 줘서 정말 기뻤다.
물론 합격까지 했다면 한 10배쯤 더 기뻤겠지만 탈락의 고배를 들게 됐다.
1차 코딩 테스트 - 합격
1차 코딩 테스트는 카카오의 공채에 비하면 상당히 수월한 편이었다.
효율성에서 떨어져서 3문제 중 약 2.7문제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다 맞춰야 하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합격 통보를 받아서 매우 기뻤었다..
3번 문제만 그래프 였고, 아마 시간이 더 있다고 해도 풀지는 못했을 거 같다.
끝나고 나서 찾아보니 위상정렬이었다..
뭐지?
2차 과제 테스트 - 합격
2차 과제 테스트는 자세히 얘기할 수는 없지만 상품 페이지를 구현하는 테스트로 api를 통해 상품의 정보와 추가 옵션 (depth가 1이 아닐 수 있음)을 조회하여 상세 페이지를 만드는 과제였다.
과제 테스트는 언제나 그렇듯 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 더 하고 싶은데 카카오 측에서 공개를 할 지 모르겠다.
기본 환경 및 요구사항 분석에 10~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는데 처음 봤던 과제 테스트에 비해 상당히 단축이 돼서 뿌듯할 따름!
프로그래머스 과제 테스트를 진행할 때 진부하고 당연하지만 나름의 팁이 있다.
요구사항 보기는 모달이고 매번 클릭하기 불편하다.
그러므로 README를 만들어서 거기다 전부 복사해놓고 필요한 부분만 추려내서 2페이지 미만으로 최대한 짧게 정리하면 매번 모달을 확인할 필요 없이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구현이 필요한 컴포넌트나 함수를 미리 만들어놓고 어떤 요구사항이 있는지 대략적인 주석을 짧게 적어두고 시작하면 의외로 시간이 절약된다..
나만 그런건지도?!
서류전형 합격
서류전형이지만 뭔가 기본만 본 느낌이다.
나의 경우 서류 상으로 보여줄만한 스팩이 하나도 없다.
포트폴리오도 따로 없고.. 글을 열심히 적은 점을 그나마 괜찮게 봐준건지 합격!
사실 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1차 인터뷰 합격
1차 인터뷰는 기술 면접이라고 해서 많이 걱정했고, 걱정한 것처럼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사항들이 많아서 아쉬웠다.
제대로 알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그래서 자신있게 답변하지 못했다.
면접 후기를 보면 상당히 불친절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 압박감이 상당히 있는 면접이었다.
하지만 모멸감을 주는 압박이 아닌 그 사람이 제대로 기술을 알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압박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어쨌든 면접을 보고 나니 이런 좋은 기회를 준 카카오커머스에게 매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물론 왜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는 어쩔 수 없었지만..
어?
2차 인터뷰 탈락
최종 면접은 카카오커머스의 본사에서 진행했다.
아쉽게도 탈락이라는 결과를 맞이했는데 퇴사 사유에 대해서 가정사적인 얘기를 하지 않고 말하다보니 면접관이 정확히 납득을 못한 점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말하면 너무 동정심을 사는 내용이니까 굳이 얘기하고 싶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회사를 다니면서 임원을 마주할 일이 거의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얘기하는게 맞지 않았을까?
이런 기회가 다시 올 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온다면 꼭 얘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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