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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캠프 4기 네 번째 프로젝트 회고

wooluck 2021. 9. 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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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이자 마지막 프로젝트! 홀가분하면서도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는게 무섭기도 하다.

두 달동안 나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최종적인 회고도 해야겠어.. :)

 

학습 키워드

 

1. CI, CD

내가 맡은 영역이 아니다보니 설명은 들었지만 직접 경험해보지는 못했다.

그게 아쉬워서 어제 호빈님과 같이 세 번째 프로젝트의 CI, CD 하게 됐고, 혼자서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이번 프로젝트는 직접 실습해보려 한다.

 

드림 코딩 CI, CD 소개 영상

 

2. TypeORM

저번 프로젝트의 학습 키워드대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TypeORM을 사용했다.

타입스크립트를 기반으로 구축된 ORM이기에 js기반에 ts를 지원하는 Sequelize보다 사용이 편리했다.
Sequelize은 테이블 생성시 상속 클래스를 통해 별도의 Model 관련 타입을 선언 후 테이블을 생성해야 했다.

하지만 TypeORM은 별도의 타입 선언 없이 테이블 생성에 사용한 엔티티를 그대로 타입으로 사용했고, Sequelize의 Model처럼 상속을 구현해서 테이블을 작성할 필요가 없었음! :)

 

3. 커스텀 스타일 컴포넌트

이번 프로젝트는 초반부터 다들 뭔가를 구현해서 가져오길래 백엔드 쪽에 최대한 집중하게 됐다.

중복된 작업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양해를 구했고, 덕분에 프로젝트동안 크게 지장이 없었음. :)

그 과정에서 커스텀 스타일 컴포넌트를 직접 구현하지 못하고 팀원분이 대신 구현하게 됐다.

가상 선택자등 추가적인 파싱이 필요한 부분을 처리하지 못해서 결국 스타일 컴포넌트와 병행하여 사용했고, 이 점이 아쉬웠기 때문에 커스텀 스타일 컴포넌트를 만들어볼 예정!

오랜만에 npm 배포도 하면 재미있을 거 같고?!

 

Keep

 

1. 책임을 다하기

이번 프로젝트에서 클라이언트만 작업하게 되면 심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백오피스를 언급했었고, 팀원분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백오피스도 함께 개발하게 됐다.

하지만 함께 진행하게 되면 기간이 촉박함은 당연했고, 발안자로서 책임을 다함이 마땅하다고 여겼기에 잠을 줄여가며 개발을 하게 됐다. 내가 더 많이 개발했다기 보다 팀원분들이 워낙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기간내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고, 의견을 주도적으로 제안한 입장에서 마땅히 책임지는 태도를 보일 수 있었음에 만족했다.

 

Problem

 

1. 도움 요청하기

백오피스라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추가된 셈이었기에 구현해야할 기능들이 상당히 많아졌고, 그 부분에서 애꿎은 팀원들의 고생이 생길까 염려되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만큼 하자는 생각으로 달렸었고, 팀원분들이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며 더더욱 분발했었다. 그런데 수료 날에 회고를 하면서 서로 허심탄회한 얘기를 하게 됐고, 혼자서 다 처리하기 보다 많다 싶거나 힘든 부분은 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라는 얘기를 듣게 됐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회의마다 자잘한 기능은 내가 다 하겠다고 나섰던 거 같고 결과적으로 기능적인 부분의 작업에서 은근히 많은 부하가 발생했었다. 

잠을 줄이면서 다 치우긴 했지만 팀원들에게는 결과적으로 부담이 되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책임을 다 하려는 자세가 오히려 독이 된 부분인듯..

 

Try

 

1. TDD를 시도해보기

이걸 Try에 적는게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해보고 싶었는 데도 못한 것들이 떠올랐다.

TDD가 꼭 정답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었던 개발 방식이었고,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TDD보다 간단한 단위 테스트를 경험했다.

그렇기에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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